충주 장자늪 카누체험장 '만족도 98%'…내년 본격 유료 운영

시범운영 마무리…미비점 등 개선

5일 충북 충주시는 장자늪 카누체험장을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카누 체험.(충주시 제공)2023.12.5/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장자늪 카누체험장을 내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카누체험장 시범운영을 거쳐 운영상 개선사항을 점검했다.

체험객 1116명의 설문조사 결과 카누체험에 만족한다는 반응이 94%로 나왔다. 체험객 38%가 매점, 휴게실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시는 올해 시범운영에서 드러난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부터 카누체험장을 유료로 운영하기로 했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11월까지다.

내년에는 댐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확보한 예산으로 카누체험장 인근에 쉼터를 조성하고, 자전거길에 가로수를 심는다.

장자늪 카누체험은 충주 조정지댐 아래부터 목계솔밭캠핑장까지 남한강 샛강 약 3.3㎞ 구간에서 이뤄진다. 캠핑장에서 자전거를 타고 상류로 이동해 카누를 타고 내려오는 방식이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영이 사고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돼 기쁘다"며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 흥미로운 체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