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국원고 건물 70년 만에 개축…쾌적한 교육공간 제공

수평증축으로 연면적 늘려…연결통로도 설치

30일 충북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70년 만에 본관 건물을 새로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준공식.(충주교육지원청 제공)2023.11.30/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국원고등학교는 70년 만에 본관 건물을 새로 준공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원고는 전날 본관 개축 준공식을 열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해진 교육 공간을 공개했다.

본관 개축은 128억원을 들여 2021년부터 추진했다. 2022년 5월 본관 철거 뒤 8월11일부터 공사에 착수했다.

새로운 본관 건물은 지상 3층에 수평증축으로 연면적이 3285㎡ 규모에 이른다. 본관과 후관 사이 연결통로를 설치해 편리성도 꾀했다.

시설은 교장실 등 관리실 9실, 교실 등 교과 교실 10실, 담덕실·도서실·미디어실·특별실 등 31실을 갖췄다.

국원고는 1930년5월5일 충주공립농업학교로 개교했다. 그러다가 6·25전쟁 때 본관 건물이 무너졌고, 전쟁이 끝난 1953년부터 건물을 새로 지었다.

국원고는 2013년 충주농고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로 전환한 뒤 10년째를 맞고 있다.

윤종원 교장은 "대학 캠퍼스 부럽지 않은 공간에서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