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강권 위협' 음성군 원남면 주민들 폐황산처리업체 반대
원주지방환경청에 주민 반대 서명부 전달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 원남면 주민들이 폐황산처리업체 허가 반대를 강력히 요구했다.
27일 주민 100여 명은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D환경개발이 추진하는 폐황산처리업체 건립 반대 서명부를 전달했다.
주민들은 원주지방환경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폐황산 처리는 공정 과정에서 유해가스 발생과 폐황산 유출 우려가 있다"며 "주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허가 신청 불허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 예정지 인근에는 학교, 테마공원, 오감만족 새싹체험장, 원남저수지 등이 있다"며 "영유아와 청소년, 주민과 방문객의 피해가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D환경개발은 원남면 조촌리에 하루 35톤의 처리 용량과 660여 톤의 저장 용량을 가진 폐황산 처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음성군의회와 증평군의회은 주민 의견을 들어 반대 결의안을 채택하기도 했다.
blueseek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