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구정보원, 예비교원 정보화 역량 강화 나서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원장 백우정)은 11일 청주교육대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최신 정보화기기 활용 교수학습방법'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했다.

코로나19 이후 교사들은 태블릿과 노트북 등을 활용해 다양한 정보화기기 도구를 수업에 접목한 원격교육을 경험하게 되면서 교수학습의 방법이 크게 변화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흐름을 예비교원인 교육대학교 학생에게 정보화기기를 활용한 교수학습방법을 안내하려고 마련했다.

연수는 △게임과 퀴즈로 참여하며 토론하는 실시간 소통 수업 △모두가 쉽게 만드는 온라인 자료 △수업과 업무에서 꼭 필요한 협업 도구 활용법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 등으로 구성했다.

백우정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정보화 시대에 교실 수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교사의 새로운 역할과 전문성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예비교원의 정보화 역량과 수업 전문성 향상을 통해 충북 미래 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