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야, 물렀거라"…보은 속리산서 이색 알몸 마라톤대회
말티재 꼬부랑길 코스…전국 마라토너 600여명 참가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 속리산 말티재 일원에서 이색 알몸 마라톤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보은군은 2일 해발 430m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2023보은 속리산 말티재 힐링 알몸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는 5㎞, 10㎞ 코스로 나눠 진행했다. 이 대회에 전국 600여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해 속리산을 배경으로 한 코스를 함께 달렸다.
한여름 이색 마라톤대회로 유명한 알몸 마라톤대회는 대회 참가 때 남성은 무조건 상의를 탈의해야 한다. 여성은 상의 반팔 티셔츠 또는 탱크탑을 입어야 참가할 수 있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알몸 마라톤대회가 속리산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며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 폐지에 발맞춘 다양한 행사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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