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 안정 도모' 영동군·보은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내달 31일까지 신청 접수…㏊당 150만원 지급
- 장인수 기자
(영동·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과 보은군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올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영동군은 다음 달 31일까지 희망자를 신청 접수한다. 논에 타작물 재배 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작물직불제와 도 자체에서 시행하는 논 타 작물재배지원사업이 해당된다.
기존 논 활용직불을 확대‧개편한 전략작물직불제사업은 겨울철 식량작물이나 조사료를 재배하면 ㏊당 50만원, 여름철에 논콩·가루쌀은 100만원, 조사료는 430만원을 지급한다.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논콩·가루쌀을 이모작하면 ㏊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논에서 벼를 제외한 다른 소득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에게 추가로 ㏊당 15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해에 벼를 재배하고 올해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 또는 지난해에 쌀 적정 생산 감축 협약을 하고 올해 타 작물을 지속 재배하는 농가가 대상이다.
다만 휴경농지나 녹비작물 재배농지, 경관보전 직불금 수령농지, 사료작물 재배지원금 수령농지, 정부 매입비축농지 등 일부 사업과 중복 지원을 받고 있는 농업인은 제외한다.
보은군도 다음 달 31일까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희망 농업인을 신청받는다. 군은 올해 사업비 2억2400만원을 확보해 150㏊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지원 단가는 ㏊당 150만원이다. 지난해에 벼를 재배한 농지와 감축 협약에 참여한 농지로 1000㎡ 이상 벼 이외 타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이 대상이다.
조사료를 이모작 재배하면 최대 630만원(전략작물480만원, 논타작물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보은군 김영길 농정과장은 "식생활 변화로 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라며 "농업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권한다"라고 말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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