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민관 '원팀' 꾸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수주 지원"

LH공사, 롯데건설 등 12개 공공기관‧기업 업무 협약

14일 한국수자원공사, LH공사, 롯데건설, 현대건설 등 12개 공공기관과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수도이전과 관련한 '국내 팀코리아'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인도네시아 수도 이전과 관련한 인프라 수주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민관 역량을 결집하고 지원에 나선다.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4일 인도네시아(이하 인니) 수도이전 협력 '국내 팀코리아'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해외건설협회 등 4개 공공기관과 8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롯데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자동차그룹, DL이앤씨, SK에코플랜트 등이다.

이들은 최근 본격화된 인니 수도 이전과 관련해 유기적으로 협력을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정보 공유, 인적 네트워크 활성화, 민간 투자사업 공동발굴과 맞춤형 참여전략 마련 등을 함께 하기로 했다.

앞서 행복청은 지난해 2월 '인니 주재 팀코리아(36개 기관·기업 참여)'를 출범시켜 현지 수도이전 협력관을 중심으로 공동 참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신수도 인근 배후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니 정부로부터 신수도 건설 정부핵심구역 내 공무원 주택 시범사업 건설 참여 협상개시승인서(LTP)를 발급 받았다.

최형욱 기획조정관은 "이번 '국내 팀코리아' 출범을 계기로 국내 공공기관․기업의 인니 신수도건설 사업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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