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충북교육청 성 비위, 공직기강 확립으로 근절해야"

충북교육청 전경 / 뉴스1
충북교육청 전경 /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2일 "충북교육청의 끊이지 않는 성 비위는 공직기강 확립과 조직문화 개선으로 근절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최근 충북교육청 직속 기관 소속 공무원이 버스정류장에서 여성을 성추행했고, 도내 중학교 기간제 교사가 여중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진 사건, 교육청 소속 공무원의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 등 충북교육청의 성 비위 사건이 연이어 발생했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는 충북교육청의 공직기강과 조직문화에 문제가 있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충북교육청은 이를 심각하고 엄중한 이상 신호로 받아들여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올해 3월 성 비위 교직원 재발 방지 강화 대책을 발표했으나 이후에도 성 비위 사건이 이어졌다"라며 "시민들의 신뢰회복과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위해 성 비위를 근절해야 한다"라고 했다.

이들 단체는 "조직문화가 느슨하고 해이한 것은 아닌지, 성인지 감수성이 내재화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점검해 대책을 마련하라"라며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해 학생들과 시민들 앞에서 당당한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라"라고 요구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