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 보강해서라도' …충주경찰서, 교통사망사고 대응 강화

최근 교통사망사고 3건 발생…충북경찰청과 합동 단속

충북 충주경찰서는 최근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9월 말까지 충북경찰청과 합동으로 교통법규 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전동킥보드 안전모 미착용 단속 모습.(충주경찰서 제공)2022.9.5/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가 급증하는 교통사망사고에 대응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지역에서 교통사망사고가 3건 연속으로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오후 6시 30분쯤 소태면의 한 지방도를 달리던 봉고차가 도로 왼쪽 전봇대와 충돌해 60대 운전자가 숨졌다.

80대 여성과 40대 남성은 8월29일과 9월1일 연수동과 용산동의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각각 오토바이와 SUV차량에 치여 사망했다.

충주경찰서는 이날 긴급회의를 열어 교통사망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경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하면서 통행량이 증가하는데, 이를 단속할 교통경찰관 인력은 부족하다고 봤다.

특히 오토바이 과속과 전동킥보드 운전자 안전모 미착용 등 법규위반행위가 늘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충북경찰청과 9월 말까지 합동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청으로부터 교통경찰 68명과 암행순찰자 2대, 교통 싸이드카 6대를 지원 받아 주요 교차로와 교통사고 취약지를 살핀다.

김철문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과 함께 홍보형 단속을 강화하겠다"라고 했다.

충주경찰은 지난 7월 초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하자 내근 직원을 현장에 투입해 대응해 왔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