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창읍 주민들 "네오테크밸리 산단 전면 철회하라"

"조상에 물려받은 땅 기업 이익에 강탈 안돼"

충북 청주네오테크밸리 주민대책위원회가 26일 청주시청 제2임시청사 앞에서 산업단지 전면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주민대책위 제공).2022.7.26/ⓒ 뉴스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주민들이 청주네오테크벨리 산업단지 전면 철회 요청서를 청주시에 제출했다.

산단 편입 토지 소유자들로 구성된 '청주네오테크밸리 주민대책위원회'는 26일 청주 문화제조창 앞에서 집회를 열고 "조상 대대로 물려받은 토지를 시행사의 이익을 위해 강탈당할 수 없다"고 산단 철회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오창지역의 자족기능 수행을 위해 반드시 남겨둬야 할 토지"라며 "주민 동의 없는 산단 조성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를 마친 주민대책위는 시에 산업단지 전면 철회 요청서를 냈다.

청주네오테크밸리는 오창읍 농소리, 신평리 일원 450만여㎡에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jsk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