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문 충주경찰서장 '신뢰받는 경찰' 강조
부임 100일만에 범죄·교통사고 예방 성과
'저에게 문의하세요' 캠페인 시민 호응
- 윤원진 기자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김철문 충북 충주경찰서장이 부임 100일을 맞아 '신뢰받는 경찰'을 강조했다.
25일 김 서장은 "지역사회의 협조와 응원으로 충주가 안전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김 서장은 부임 뒤 주요 범죄·사고 취약지 발굴과 개선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자율방범대, 행정복지센터, 협력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범죄 예방에 노력해 왔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경찰행정학과와 '경학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해 예비 경찰 육성에도 힘썼다.
112신고 빅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취약지로 도시근린공원 6곳을 선정해 범죄 환경 개선에 노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신고 건수가 80%나 감소했다.
스토킹·학대 등 주요 범죄는 담당 수사관이 주 4회 연락해 보복 행위 발생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해 지난해보다 교통사고 40%, 부상자 24.1%, 사망자 33.3%를 감소하는 성과도 거뒀다. 교통사고 분야 2급지 경찰서 중 전국 1위 '으뜸경찰서' 영예도 안았다.
2022년 1월부터 4월까지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5%나 줄었다. 반면 검거 건수는 50% 늘었다.
김 서장은 매달 1회 장기사건 분석 회의를 열어 진행 상황, 지연 사유, 수사계획 등 해결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수사절차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저에게 문의하세요'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 수사 과정이 궁금한 시민과 담당 수사관의 소통을 강화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충주경찰은 충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약해 정신질환자 대응 교육도 하고 있다.
김 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치안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충주경찰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부임 전 충북경찰청 수사과장을 지낸 대표 수사통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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