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고 권위적이지 않게' 충북교육청 감사 관련 문서 용어 순화
순화 문구와 용어 사용 사례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부서에 안내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교육청은 감사 관련 문서의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표현을 쉽고 편안한 문안과 용어로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감사관에서 매월 공개하는 감사결과 내용의 권위적이고 고압적인 표현, 어려운 외래어, 한자어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충북교육청은 문구와 용어를 순화해 감사 대상기관에서 느끼는 감사에 대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고, 감사 결과를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문안과 용어를 사용하기로 했다.
감사관은 이를 위해 청렴감사관, 감사업무평가지원단, 감사자문위원회 등 감사 관련 협의기구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분기별로 실시하는 교육지원청 종합감사 컨설팅을 통해 감사 관련 문서의 순화 문구와 용어 사용 사례를 교육지원청 감사담당 부서에 안내했다.
순화 어휘는 '감사수감 기관→감사대상 기관', '철저히 하시기→하시기', '만전을 기하시기→최선을 다하시기', '강구하여→마련하여', '징구서류→요청서류', '체크리스트→점검표', '제고하기 위하여→높이기 위해', '기일을 엄수하여→날짜를 지켜' 등이다.
충북교육청 감사기획팀 권명호 주무관은 "감사 관련 문안과 용어 순화로 업무 특성상 다소 권위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감사에 대한 교직원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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