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3년간 국도비 보조금 2배 증가…생활밀접형 SOC사업 속도

2018년 1780억→2021년 3452억…'주민 여가 인프라 구축' 재투자

23일 충북 음성군이 최근 3년간 국도비 보조금이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연도별 예산 비교표.(음성군 제공)2021.12.23/ⓒ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의 국도비 보조금이 3년간 약 2배 증가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자체사업 기준으로 2019년 727억원, 2020년 900억원, 2021년 1010억원, 2022년 1191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같은 기간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예산도 171건, 6400억원에 달해 국도비를 포함한 외부재원은 4840억원에 달한다.

특히 군이 교부받은 국도비 보조금은 2018년 1780억원에서 2021년 3452억원으로 1672억원이나 늘어났다.

군은 예산확보를 위해 신규사업 발굴과 선제적 대응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병원성 AI 발생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가 부담을 주기도 했지만, 군은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으로 시급한 사업에 재투자했다.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주요 투자사업에 선별적 투자를 할 수 있게 운용의 묘도 살렸다.

군은 늘어난 재정으로 주민 여가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생활밀접형 SOC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부예산확보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