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내년 도내최고 수준 인상
6·25참전유공자 월13만원→18만원…38%↑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예우 보장 계기 마련
- 김정수 기자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 수당을 내년부터 인상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지원 조례와 참전유공자 지원조례,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를 연말까지 개정해 공포할 계획이다.
개정한 조례에 따라 독립유공자는 월 15만원에서 33% 오른 20만원과 6·25참전유공자는 13만원에서 38% 증가한 18만원을 지급한다.
전몰군경유족은 10만원에서 13만원(30%),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무공수훈자·공상군경) 미망인은 8만원에서 10만원(25%)을 받게 된다.
6.25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는 도내에서 제일 많은 수령액이다.
군은 지난 6월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지급계획을 수립하는 등 현실화 과정을 준비했다.
군은 현재 국가유공자 자긍심과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는 목욕지원과 보훈병원진료 이동지원 사업 등을 하고 호국보훈의 달과 설‧추석 명절에는 생활이 어려운 유공자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1억7000만원을 들여 충혼탑 위패봉안시설도 건립 중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 위패 487위를 봉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예우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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