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올해 투자유치 목표액 1조4000억원 초과…1조4269억원

6년 연속 1조 달성…우량기업 유치전략 주효 분석
고용·인구·도시개발 견인, 인프라 확충 시책 추진

진천군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다.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자.(진천군 제공)ⓒ 뉴스1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

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말 기준 투자유치액은 1조4269억원이다. 올해 목표액인 1조4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최근 6년간 8조7511억원을 달성해 목표액인 7조7550억원 대비 약 1조원을 추가로 유치해 충북의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군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이뤄낸 결과물로 생산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는 우량기업 위주의 투자유치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까지 CJ제일제당,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한화솔루션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자리를 잡았으며 올해 ㈜뉴케이지, ㈜오리온 등과도 투자협약을 했다.

투자유치 전략 효과는 각종 경제지표에서 증명하고 있다.

지난 9월말 기준 군의 지방소득세 징수액은 약 483억원이다. 지난해 동기대비 358억원보다 125억원이 늘어 도내 2위를 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올해 330억원으로 전국 군 단위 중 울산 울주군에 이어 2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 SKC, 현대모비스, 한화솔루션 등 납부액 상위 기업 4곳의 징수액 129억원이 지역 기업 1300여곳 전체 법인지방소득세 330억원 중 39%를 차지해 세입증대 효과를 나타냈다.

우량기업 유치는 고용 확대로 이어져 올해 상반기 고용률 70.2%로 4년 연속 도내 1위를 했다. 취업자는 최근 1년간 5만800명에서 3600명 증가한 5만4400명으로 최근 4년간(2017~2021년) 증가율 24.4%로 전국 4위,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다.

진천군이 6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을 하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사진은 그린제약을 방문한 송기섭 진천군수.(진천군 제공)ⓒ 뉴스1

취업자 증가는 인구증가를 견인했고 지방소멸, 인구절벽 시대에도 불구하고 역대 최대 상주인구 9만명을 넘어서는 결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투자유치·일자리·인구증가·정주인프라 확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전국 지방발전의 롤 모델로 손꼽히는 군은 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에 진천군을 포함한 남북 6축을 지나는 신규 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가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투자 매력은 높아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초평면 일원 복합관광단지 조성사업과 문화·관광분야의 투자유치도 계획하고 있어 지역발전 기대치가 높아질 전망이다.

송기섭 군수는 "투자유치 노력이 고용·인구·도시개발을 견인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의 산물이 되는 정주인프라 확충 등과 관련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522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