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금강산 만끽하세요" 옥천군 부소담악 전망데크길 완공

7억원 투입 군북면 부소담악 일대 400m 구간
수려한 금강 경관 자랑…읍면특화사업 일환 추진

충북 옥천의 부소담악 전경.ⓒ 뉴스1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의 관광 명소 9경 중 3경인 부소담악 일원에 전망 데크길이 새롭게 만들어졌다.

30일 옥천군에 따르면 사업비 7억원을 들여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 400m 구간의 전망데크길을 조성했다.

기존에 조성한 추소리 마을광장에서 시작된 300m 데크길과 연계돼 부소담악 절경을 보며 탐방할 수 있게 됐다.

부소담악 전망데크길은 민선7기 공약사업 중 읍면특화사업으로 군북면균형발전위원회의 결정으로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전망 데크길이 완공되면서 부소담악을 찾는 탐방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치 금강 위에 두둥실 떠 있는 모습을 한 '부소담악'은 사시사철 나들이 코스로 더할 나위 없는 충북 옥천의 명소다.

감입곡류(嵌入曲流), 기암절벽(奇巖絶壁), 연화부수(蓮花浮水), 병풍(屛風)바위 등으로 표현되는 이 일대는 우암 송시열 선생이 "작은 금강산이라 예찬했다"는 말이 전해 내려 올 정도로 풍광이 아름답다.

부소담악의 매력은 용이 강 위를 스쳐 뻗어나가는 듯한 700m 길이의 기암절벽이다. 바위산 봉우리에 우뚝 세워진 정자(楸沼亭)에 오르면 호수 위로 떠 있는 듯한 그 절경을 볼 수 있다. 해마다 6만여 명의 탐방객이 찾는 옥천의 대표 관광명소다.

김재종 옥천군수(가운데)가 부소담악 전망 데크길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옥천군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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