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청 인삼씨름단 김진, 통산 다섯 번째 백두장사
- 김정수 기자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인삼씨름단 소속 김진 선수가 ‘해남장사씨름대회’에서 백두장사에 등극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김진 선수는 통산 6번째 장사트로피(백두장사 5회·천하장사 1회)를 가져갔다. 백두장사 등극은 지난해 7월 영덕 단오장사씨름대회 이후 10개월 만이다.
김진 선수는 1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단 한판도 내주지 않고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결승에서는 지난해 12월 정읍 민속씨름리그 왕중왕전 백두장사였던 영암군민속씨름단 윤성민 선수를 상대로 내리 세 판을 따내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장사에 오르며 30대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하며 백두급 최강자의 면모를 보여줬다.
2013년 8월 증평군청 인삼씨름단에 입단한 김진 선수는 고질적인 무릎부상 속에서도 장사타이틀 6회, 전국체전 1위 2회 성적을 기록했다.
김진 선수는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투지를 잃지 않고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522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