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충북교육감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강력 규탄"
- 이성기 기자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이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을 강력히 규탄했다.
김 교육감은 2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일본 문부과학성이 독도가 일본의 고유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했다"며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를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했다.
그는 "이번 검정 교과서는 위안부 동원 주체와 강제성을 모호하게 기술하고, 식민지배와 침략전쟁의 부당함을 제대로 다루지 않았다"라며 "이번 교과서 역사 왜곡은 자신들의 비인권적 침략의 역사를 부정하고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퇴행적인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충북교육청은 일본이 과거를 속이는 부끄러운 행동을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아울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추고 독도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도록 더 세심한 교육을 펼쳐야 한다"라고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철저한 방역 관리도 다시 한번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집단감염 사례가 산발적으로 증가하며 도민의 걱정이 많다. 확진자 수 증가와 더불어 감염경로가 다양한 것이 걱정이다"라며 "이번 주말은 봄꽃들이 활짝 만개했어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봄의 생명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주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학원·교습소 종사자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하고 있다"라며 "지원과 봉사에 전념해주신 직원들께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집행도 독려했다.
그는 "충북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집행 점검단을 구성해 예산을 조기 집행하도록 노력 중"이라며 "적절하고 신속한 재정집행이 이뤄져 침체한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마중물이 되도록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방역수칙에 저촉되지 않는 선에서 지역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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