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형 신도시 전망'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분양률 100% 달성
고용 창출, 정주 여건 개선, 인구 유입 등 기대
- 윤원진 기자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성본산업단지 분양률이 100%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에 조성하는 성본산단 분양률은 산업시설용지 99%, 공동주택용지 100%, 상업시설용지 100%로 복합용지를 제외한 모든 용지 분양이 끝났다.
성본산단은 분양 초기에 부동산 대출 규제, 한일관계 악화 등 대내·외적 영향으로 분양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부진과 기업의 투자 위축까지 겹치며 조기 분양에 난항이 예상됐다.
군은 우수한 입지 여건 홍보와 함께 적극적인 기업 유치, 실용적 기반시설 조성 등으로 계속해 노력해 왔다.
성본산단은 분양 뒤 산단 조성으로 예상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주목된다.
단지 안에는 산업시설뿐만 아니라 5200세대의 대단지 공동주택과 상업·지원시설 등 정주 기반 시설이 산업시설과 어우러지게 계획했다.
이런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고용 창출과 정주 여건을 개선해 인구 유입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음성군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산업형 신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본산단은 서울, 인천, 수원, 평택 등 수도권을 포함한 주요 도시와 불과 1시간 내외의 거리에 인접해 있다. 주요 광역시, 항구 공항으로 이어지는 교통망도 뛰어나 기업의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
산단 조성으로 4조7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1만9000여명의 고용증대, 1만2000여명의 인구 유입도 예상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성본산단 조성사업을 신호탄으로 군 균형발전과 정주 여건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성본산단은 규모가 200만여 ㎡로 음성군, SK건설㈜, 토우건설㈜, 삼안종합건설㈜, 한국투자증권㈜이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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