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이 생산하는 ABC주스' 보은 사회적기업 제품 중국 수출길
6000상자 선적…국내산 과일‧채소만 사용 인기
- 장인수 기자
(보은=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보은에 있는 사회적기업 ㈜조은의 ABC주스가 중국과 홍콩 수출길에 올랐다.
농업회사법인인 조은은 2일 중국과 홍콩에 수출하기 위해 ABC주스 6000상자(7000만원 상당)를 선적했다.
지난 8월에 ABC주스 2139상자(3000만원 상당)를 홍콩에 첫 수출한 뒤 추가로 선적한 것이다.
이 상품은 한국산 과일과 채소만으로 생산해 중국과 홍콩 현지에서 인기를 끄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 제품의 원료 중 사과는 보은산, 비트(Beet)는 정읍‧포항‧제주산, 당근은 제주‧영동‧포항산을쓰고 있다.
사과와 비트, 당근의 영양소를 첨가물 없이 착즙공법으로 한 팩(100㎖)에 담는다. 일반 사과보다 10배 이상 폴리페놀을 함유한 풋사과즙도 생산한다.
보은 황토 대추의 겉껍질과 씨앗의 영양소까지 한 팩에 담는 대추즙도 생산하고 있다. 체리 과즙도 신상품으로 출시했다.
현재 동남아시아와 미국, 캐나다 바이어의 문의가 잇따라 해외시장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만석 조은 대표는 "상품의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외국 바이어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국내외 시장에서 인정받기 위해 위생적이고 건강한 상품 생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업회사법인 조은은 지난해 보은군 삼승면 상가리에 있는보은군R&D센터에입주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이다. ABC주스, 사과즙, 대추즙, 흑도라지즙 등을 생산하는 즙 가공 전문업체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