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 마무리…24일 준공

청석굴~어암 14.8㎞ 달천변 따라 옥화구곡 풍광 감상

충북 청주시가 조성한 옥화구곡 관광길.(청주시 제공).2020.11.24 /뉴스1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달천변을 따라 걷는 '옥화구곡 관광길 조성사업'을 24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옥화구곡 관광길은 18억원을 들여 청석굴 수변공원을 시작으로 어암까지 전체 14.8㎞로 조성했다.

옥화서원과 추월정을 비롯한 유교자원과 달천강에 서식하는 올갱이(다슬기), 쏘가리, 수달 등 생태자원, 주변 풍광을 즐기는 자연문화길로 꾸몄다.

친환경 공법으로 설계한 달천변을 휘감는 350m 데크길, 물길 따라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3곳 167m, 판석길 2개 구간 1.2㎞, 산책로 3.1㎞, 임도 4곳 등을 설치했다.

옥화구곡 관광길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합안내판도 4곳에 설치했다. 구곡안내판, 주의안내판, 방향안내판 등도 64곳에 설치했다.

올여름 장마로 판석이 유실되고 돌계단이 무너짐에 따라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크고 작은 민원 12건도 사업 추진과 함께 해결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옥화구곡길 2단계 사업으로 구간별 순환길과 포토존 등 미진한 사업을 신설·보완하고 화장실과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충북 청주시가 조성한 옥화구곡 관광길.(청주시 제공).2020.11.24/ⓒ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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