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온라인 스튜디오 랜선 라이브 쇼 '대박'
청결고추 7일간 현장판매로 4억9900만원 매출
15일까지 축제…소비자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 김정수 기자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고추축제 '괴산으로 가요 랜선 라이브 쇼'가 6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랜선 라이브 쇼는 6일까지 12명의 게스트가 출연해 괴산고추축제 흥을 돋웠다.
가수 박서진, 배그나, 김수빈, 진달래, 김산하, 청이, 윤서령, 강진과 코미디언 문세윤, 군 홍보대사인 탤런트 장정희·김사권 등이 청결고추와 관련한 이벤트에 출연해 온라인 스튜디오를 풍성하게 채웠다.
스튜디오 한쪽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비대면으로 열린 온라인 스튜디오에 시청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는 공간을 만들어 호응을 얻었다.
7일간 매일 1시간씩 방송한 랜선 라이브 쇼는 동시 시청자 2000명, 누적 채팅 2만3500건, 누적조회수 3만4000회를 넘는 기록을 남겼다.
온라인 스튜디오 기간 고추판매도 날개를 달았다.
지난달 29일 사전 판촉 행사로 열린 현대홈쇼핑 특별전에서 50분 만에 청결고춧가루 4200세트(2㎏·9만2900원)를 완판하며 3억9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현장 판매도 인기가 높아 서울 등 대도시 하나로마트 3곳에 마련한 고추전용 판매장은 7일(8월 31일~9월 6일) 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청결고추 3900포(3kg·11만원)가 팔렸고, 지난 3일 개장한 괴산읍 하나로마트 역시 판매호조를 보이며 322포(6kg·22만원)를 팔아 5억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군 직영쇼핑몰 괴산장터와 읍·면에서 접수한 청결고추 판매물량을 합치면 남은 기간 매출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 역시 15일까지 무료배송과 할인 혜택을 준다.
고추 6kg(꼭지제거 23만원·꼭지미제거 21만원)을 살 경우 1만원 할인해 구입할 수 있다. 20번 째, 200번 째, 2000번째, 2020번째 구매고객에게는 건고추 6kg을 무료로 준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열리고 있는 고추축제가 반환점을 돌았다"라며 "남은 기간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인 만큼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일 고추축제에서 판매 중인 건고추의 안전성 검사에서 잔류농약, 중금속, 방사능 검사에서 모두 적합 통보를 받았다.
온라인으로 전환해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는 '코로나19를 넘어, 순정농부 고추장터'를 주제로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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