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미술관 '아프리카 인상' 여름 기획전 선보여
오창전시관서 아프리카 작가 3인 현대미술 작품 전시
-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청주시립미술관은 오창전시관에서 2020년 여름 기획전 '아프리카 인상'을 7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연다고 26일 밝혔다.
아프리카 현대미술을 선보일 이번 전시는 탄자니아의 팅가팅가(Edward Saidi Tingatinga), 헨드릭 릴랑가(Hendrick Lilanga), 카메룬의 조엘 음파 두(Joël Mpah Dooh)의 작품 39점을 소개한다.
특히 세 명의 아프리카 현대미술 작가를 통해 다양한 국가, 인종, 부족, 종교로 구성된 아프리카의 다채로운 풍경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명의 팅가팅가 화풍의 시초이자 나이브 아트(Naïve Art) 예술가인 팅가팅가는 아프리카의 상징인 야생동물과 열대 초원, 사바나 같은 경치를 화폭에 담아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헨드릭 릴랑가는 할아버지인 조지 릴랑가의 전통적인 작업세계를 이어 아프리카인의 멋과 흥을 창의적인 디자인과 참신한 기법으로 표현해 그만의 화풍으로 발전시켰다.
조엘 음파 두는 전 세계 다양한 도시를 경험한 작가로 동시대 도시 환경 속에서 개개인이 겪는 정체성의 취약함을 탐구하고 섬세한 자아의 갈등을 관찰해 심리적인 풍경을 보여준다.
미술관 관계자는 "무한한 대륙 아프리카의 문화적 이해와 시각을 넓히고, 각자의 새로운 아프리카의 인상을 담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청주시립미술관 오창전시관에서 열리며 오창호수도서관 1층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출입자 명단 작성 뒤 입장할 수 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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