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성·공정성 확보…청주시청사 설계공모 2단계 심사 공개
- 남궁형진 기자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충북 청주시는 7월14일 청주시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2단계 국제지명초청공모 심사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통합시 의미를 시청사에 담고 공공적 가치 구현을 위해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청사 설계를 국제설계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공모의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한국건축가협회에 설계공모를 위탁했고 7인의 별도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심사위원회 구성, 지명초청작가 선정 등의 업무를 추진했다.
또 국제공모 설계지침서 작성 때 시의 역사성과 통합 상징성, 청사 개방성, 시민 접근성을 반영하도록 했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모 단계부터 전문위원과 심사위원 명단을 공개했고 1단계 심사 때 심사장 밖 모니터로 공개한데 이어 2단계 심사에서도 모든 과정을 시민이 현장에서 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당선작과 출품작 등은 8월쯤 시민에게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청사는 공사비 1424억원, 설계비 78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2만8459㎡, 전체면적 5만5500㎡ 규모로 2022년 공사를 시작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청주시청사 설계공모 2단계 참여 국외 지명초청 건축가 3명은 미국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세워진 프리덤 타워 설계자 다니엘 리베스킨트, 이화여대 캠퍼스 콤플렉스(ECC)를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오페라 하우스를 설계한 스노헤타 건축사사무소 소속 건축가 로버트 그린우드다.
이들과 1단계 심사 결과 선정한 Jim Architecture, ㈜디자인랩스튜디오,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TYPS.Lab, 일구구공도시건축 건축사사무소 등 8개 팀이 경쟁한다.
ngh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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