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자도 투표권 행사…충주에서 22명 참여

투표소마다 전담 인원 배치…별도 장소에서 대기

15일 충북 충주시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80명 중 22명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시 금가면 행정복지센터에 마련한 투표소 모습. 2020.4.15/ⓒ 뉴스1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 22명이 21대 총선 투표에 참여한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자가격리자를 대상으로 사전 안내를 통해 투표 참여 의사를 파악했다.

이날 현재 해외 유학생 등 입국으로 인한 자가격리자는 180명으로 이 중 선거권을 가진 자는 82명이다.

시는 자가격리자 투표 참여를 위해 해당 지역별로 전담 인원을 배치했다.

자가격리자는 전담 인력과 실시간으로 통화해 이동방식 등을 점검받고, 투표소 인근 별도로 마련한 공간에서 대기한다.

이들은 오후 6시 이전 투표가 마무리될 때 쯤 마지막으로 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