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3군 총선 후보 농업·농촌 공약 대결 '후끈'

임호선 '공동배송센터 건립'…경대수 '영농정착 지원금 확대'

6일 충북 중부3군 총선 후보들이 서로 농업·농촌 공약을 발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2020.04.06/ⓒ 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4·15 총선 충북 중부3군선거구(증평·진천·음성)가 공약 대결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6일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보도자료를 내고 농작물·로컬푸드 공동배송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최근 e커머스와 소셜커머스업체의 급성장에 발맞춰 공동배송센터를 4차산업혁명의 선도 모델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배송센터는 중부3군에서 생산한 농작물과 로컬푸드의 고객 맞춤형 계획재배가 이뤄질 것"이라고 했다.

현재 수도권에 편중한 배송권을 전국으로 확대하는 농작물·로컬푸드 전문 공동배송의 근거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도 이날 농업·농촌 공약을 발표하며 맞불을 지폈다.

경 후보는 "6년간 기존 직불금에 추가로 25%를 지원할 것"이라며 "영농정착 지원금도 5년으로 확대해 매달 100만원씩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청년창업농 지원대상을 45세 미만으로 확대하고 농지임대도 30㏊까지 규모를 늘리고 임대 기간도 최대 20년 연장한다고 했다.

법률 개정으로 후계농 어업인력 육성 근거도 마련하겠다는 게 경 후보의 공약이다.

경 후보는 "농업·농촌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면서 "청년농업인, 후계농업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blueseeki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