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문중 시제 방화사건 사망자 3명으로 늘어
70대 피해자 치료 중 숨져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 진천군의 한 야산에서 발생했던 문중 시제 방화사건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
26일 진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방화로 중상을 입은 A씨(79)가 서울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 최근 숨졌다.
앞서 지난달 7일 오전 10시39분쯤 진천 초평면의 한 야산에서 시제(제사)중 방화사건이 발생했다.
B씨(80)는 시제를 지내던 종중들 뒤로 다가가 미리 준비한 인화물질을 뿌린 뒤 불을 붙였다.
이 불로 현장에서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2명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모두 3명으로 늘었다.
B씨는 경찰에서 B씨는 경찰에서 "오래 전부터 있었던 종중 땅 문제로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청주지검은 지난달 B씨를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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