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결산]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 노력
생활형SOC 사업 괄목할 성과·10대 명품 농산물 육성 결실
기업유치시스템 활성화·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은 추진 못해
- 김정수 기자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괴산'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올해는 각종 현안 해결과 함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공동체로 만들어 가기 위한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했다는 평가다.
군민들이 한 마음으로 결집해 충북도민체육대회,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면서 군이 발전해 갈 수 있다는 의지를 재확인하는 시간이었다.
군 자체적으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5576억원(국가·충북도 직접사업 포함)에 달하는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커다란 동력을 마련했다.
또 51건의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145억원을 확보, 주요사업 추진에 날개를 달았다.
1조2500억원이 넘는 투자유치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기반 확충에 힘썼다.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생활형SOC 사업 추진에 괄목한 만한 성과를 보였다.
괴산스포츠타운 조성(165억원),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128억원) 등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탄력이 붙게 됐다.
청천 중리지구 풍수해위험 생활권 종합정비(340억원), 도시재생 뉴딜(168억원), 강마을재생(50억원), 새뜰마을(39억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괴산군은 10대 명품 농산물 생산·육성과 고품질 쌀 생산기반 구축, 농산물 안전분석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체험장 운영 등으로 농업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했다.
농산물 종합가공지원 센터 준공과 미래안전식품산업연구센터 가동 등 농산물 유통·가공과 마케팅 기반도 구축했다.
5회 알고아(아시아지방정부유기농협의회)+4 정상회의와 유기농지도자교육, 유기농업공영관리제 도입으로 유기농업군의 위상을 높였다.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홍범식 고가와 화양서원 활용사업, 임꺽정 소재 뮤지컬 공연 등은 올해 눈에 띄는 문화예술사업으로 꼽힌다.
산림복지단지 조성, 괴산역 주변 활성화사업, 물빛·달빛·별빛 산책로 조성,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명소화 사업 등을 추진하면서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후생활을 위한 복지정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여 올해는 군립노인요양원 건립, 고령친화산업 연구개발센터 설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등 노인복지 향상에 진척을 보였다.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수립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장애인복지관 증축, 장애인 일자리사업 확대 등을 추진했다.
국립괴산호국원이 문광면에 개원되면서 보훈성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고 국가유공자 예우를 강화하기 위한 수당인상 조례를 개정했다.
괴산군은 '민족·나눔·중심·자연' 정신을 4대 정신으로 선정해 군민 결속의 계기를 마련하고 느티나무 공동체 정신과 연계한 괴산사랑운동을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시와의 도농상생교류 협약, 중원대와의 관학발전 협약, 중부4군 공유도시 협약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괴산군은 올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하며 우수 지자체로 도약했다.
지자체 재정분석 종합평가 최우수,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예산효율화 사례평가 최우수 등 건전한 예산운용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국 정보화마을 운영평가 대상, 농촌자원사업 우수기관 경진대회 최우수, 충북도 기업지원시책 평가 최우수에 선정되는 등 군의 명성을 알리는 한 해를 보냈다.
반면 기업유치시스템 활성화와 강소기업 유치,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 사업은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
기업유치시스템 활성화와 강소기업 유치는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적·물류 인프라 등 정주여건이 열약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내년 신규산업단지 조기 조성으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이다.
백두대간 마루금 생태축 복원 사업은 산림청의 설계비가 정액 삭감됐지만 현재 국회 예결위에서 예산을 심의 중으로 내년에는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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