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직지원정대원 추모 콘서트 내달 5일 개최

직지의 별 콘서트ⓒ 뉴스1
직지의 별 콘서트ⓒ 뉴스1

(청주=뉴스1) 남궁형진 기자 = 2009년 히말라야 직지루트 개척 중 실종된 뒤 10년 만에 발견된 고(故) 박종성·민준영 직지원정대원을 기리는 콘서트가 다음달 5일 열린다.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콘서트는 듀엣 오버컴브롬(조동욱·이상권), 한국무용가 유연희, 소리꾼 정소민, 오보에 김상웅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꾸며진다.

유익종과 조덕배, 이동원, 사랑과 평화 등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이별의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다.

입장권은 VIP석 4만9500원, R석 2만8500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공연 수익 일부는 두 대원의 추모기념관 건립기금으로 기탁된다.

박연수 전 직지원정대장은 "10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두 대원들을 직지의 별 콘서트에서 보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직지원정대는 2006년 충북산악구조대원을 중심으로 해외원정등반을 통해 직지를 전 세계에 알리고자 결성됐다.

박종성·민준영 대원은 2008년 히말라야 차라쿠사지경의 무명 미담봉을 초등해 '직지봉'(해발 6235m)으로 명명한 주인공들이다.

2009년 히밀라야 히운출리 북벽 직지루트 개척 등반에 나섰다가 실종된 두 대원은 10년이 지난 지난 8월 현지인에 의해 발견됐다.

ngh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