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1년] 조길형 시장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 확립’ 성과”

“민선7기 2년차 가장 중요 과제…시민과의 소통”

조길형 충주시장.ⓒ 뉴스1

(충주=뉴스1) 장천식 기자 =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 7기 충주시정을 이끌어온 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 1년 간의 성과로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 확립과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룩할 신산업도시의 기반을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취임식 없이 탄금대 충혼탑 참배로 민선7기 제10대 충주시장 업무를 시작한 조 시장은 지난 1년 바이오국가산단, 자동차부품 산단,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 첨단신산업 육성, 역세권개발, 충북선 고속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가기 위한 미래동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며 충주시정을 이끌어왔다.

또한 충주시 발전 지속을 위해 신성장산업과 당뇨산업 확대 추진은 물론 역사와 문화, 체육, 농촌 체험문화가 어우러지는 인프라를 구축해 충주의 체험관광산업 육성과 충주번영, 시민행복 추구에 행정력을 집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시장은 뉴스1과 취임 1주년 인터뷰에서 시민의식 발전을 1주년의 중요한 성과로 꼽으면서 “시민들이 자신만을 생각하기보다 사회를 향한 책임감을 가지고, 이웃에게 베풀고자 하는 공동체 의식이 한층 성숙했음을 실감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조 시장과의 일문일답.

- 민선 7기 출범 1년 성과는.

▶ 지난 1년 현대모비스 제2공장 증설과 현대엘리베이터 유치 등 다수의 우량기업을 유치하면서 중부내륙을 대표하는 신산업도시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룩할 신산업도시의 기반을 갖춘 것이 가장 큰 성과다.

또한 장애인형국민체육센터, 충주어린이청소년도서관, 생활체육공원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인프라의 구축 등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현대엘리베이터(주)의 본사와 공장의 용탄동 5산업단지 이전 결정은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가장 대표적 성과로 꼽을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에 설립돼 연매출 약 2조, 임직원2200여명, 300여개의 협력사를 보유한 우량기업으로, 앞으로 충주 발전과 경제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과의 소통을 민선7기 주요시정으로 밝혔는데, 앞으로 시민들과의 소통 계획은.

▶ 잠재되어 있는 다수 시민과의 소통이 앞으로 민선 7기 충주 시정의 가장 중요한 과제다. 이해관계나 개인이익을 우선시하는 소수의 큰 목소리보다, 작지만 가치 있는 생각을 담고 있는 다수 시민의 의견을 경청해 나가겠다.

이와 함께 의견을 제시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소통은 물론, 앞으로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민토크콘서트’ 등을 통한 직접소통 기회를 늘려가겠다.

또한 새롭게 개설되어 운영을 시작한 카카오플러스친구 ‘충주톡’을 시민들이 가장 필요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는 직접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정을 펼칠 때 끊임없는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의 장기적인 영향력을 예측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

-지난 1년 가장 큰 성과로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 확립’을 꼽았는데.

▶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 확립’이란 충주의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의 자리매김을 뜻한다.

도시가 성장하려면 그 도시의 정체성이 명확해야 하는데, 우리 시는 경제 분야에 대해 그동안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

이에 지난 1년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경제적 가치에서 충주시 만의 정체성을 갖기 위해 서충주 신도시를 발판으로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도시화, 산업화, 경제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화두가 되면서 바이오헬스산업과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의 부품산업이 경제의 주된 성장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는바 이러한 미래의 성장동력산업을 유치해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했다

여기에 기업도시 내에 위치한 현대모비스는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 확립’과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의 도약에 한몫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12월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생산 확대를 위해 충주 제2공장 신축 기공식을 했다. 2022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이에 따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이런 경제적 정체성의 기틀을 토대로 민선7기 2년차 부터는 우리의 아들, 딸들이 충주에 기반을 두고 살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5000개를 만들 것이며, 더 나아가 우수한 인재들이 찾을 수 있는 도시 ‘충주의 경제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

- 민선7기 공약사업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나.

▶ 민선 7기 시작과 함께 총 74개 사업을 공약했다. 공약사업 이행에 있어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두고 시민의 생활현장에 직접 방문하는 등 평소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에 귀 기울인 결과, 공약사업 중 91.8%인 68건의 사업이 완료되거나 정상 추진되고 있다.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지난 한 해는 어려움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충주의 저력을 재확인하는 시간이었으며, 희망하던 것들을 확신으로 바꾼 의미 있는 한 해였다. 이러한 좋은 결과는 모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민선 7기의 시정 운영 핵심은 충주시와 시민 간에 솔직하고 상시적인 의사소통을 이루는 것이다. 앞으로 시정을 펼칠 때에 끊임없는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의 장기적인 영향력을 예측하고 시민들에게 가장 좋은 결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께서는 우리 시의 모양을 바꿔 줄 중부내륙선철도, 충북선 고속화, 동충주역 신설,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충주시 백년대계를 위한 대규모 사업들을 막힘없이 풀어나갈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

jangcsp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