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식]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법주사 관광협약
관람객 입장료 할인혜택 등 제공키로
- 송근섭 기자
(청주=뉴스1) 송근섭 기자 = 청남대관리사업소와 대한불교조계종 법주사는 1일 관광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관광객 유치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관광 명소 조성 효과를 거두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입장료·문화재 관람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청남대는 법주사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료 2000원 할인·승용차 미예약 입장 등 혜택을 제공한다.
법주사도 청남대 관람 후 법주사를 방문할 경우 문화재 관람료 1000원을 할인해 준다.
또 청남대에서 열리는 국화축제 등 각종 행사와 법주사의 템플스테이 등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 모집]
충북도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정착지원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대상은 충북도내 소재 중소기업으로 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참여 업체로 선정돼 청년을 신규 채용하면 2020년 6월까지 1인당 인건비는 연 2400만원(업체 10% 부담), 주거교통비 연 3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공고문은 충북도와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 ‘꺽지’ 치어생산 방류]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는 한국 고유어종인 꺽지 치어 3000마리를 1일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금강에 방류했다.
꺽지는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담백해 고급횟감이나 매운탕 재료로 선호도가 높다.
그러나 최근에는 하천개발·수질오염 등으로 자원량이 급속히 감소하는 추세다.
연구소는 꺽지 자원회복을 위해 2013년부터 해마다 1000마리의 꺽지 치어를 자체 생산·방류해 왔다.
이번에 방류된 꺽지 치어(3~4㎝)는 자연수계에서 2~3년 후 20~30㎝까지 성장해 수산자원 보존과 어업인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취업 청년에 직무교육·일 경험 기회 제공]
충북도는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교육·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기(氣)-업(UP)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모두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충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미취업 청년 50명과 도내 중소기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지역 중소기업에서 4개월 간 주 25시간 이내 근무 기회를 갖는다.
중소기업이 해당 청년을 인턴기간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기업에 정규직 채용 장려금 120만원도 지원할 계획이다.
songks85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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