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심의보 지지선언 잇따라…장외전 치열

교육계 원로들 "마음 나누는 교육 심의보 지지"
학부모-교수들 "행복교육 가꿀 적임자 김병우"

충북지역 전직 교육장과 초중등교장 등 교육계 원로들이 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심의보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2018.6.7/뉴스1ⓒ News1 엄기찬 기자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충북교육감 선거가 김병우-심의보 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면서 '장외전'이 뜨겁다.

충북의 전직 교육장과 초중등교장 등 교육계 원로로 구성된 '충북교육의 꿈과 미래를 함께하는 교육인'은 7일 심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마음을 나누는 교육을 통해 충북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심의보 교육감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년간 충북교육을 돌아보면 우려스러운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다"며 "더 이상 김병우 후보에게 충북교육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은 오로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편향된 교육은 이제 그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지 선언에는 전직 교육장과 도교육청 산하기관 원장 49명, 초등교장 90명, 중등교장 44명 등 모두 183명이 참여했다.

충북지역 학부모 613명으로 구성된 '김병우를 지지하는 613 충북학부모'가 5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병우 충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있다.2018.6.5/뉴스1ⓒ News1 엄기찬 기자

앞서 학부모 613명으로 구성된 '613 충북 학부모'는 지난 5일 "김병우 후보의 '행복교육 시즌2'를 충북의 엄마, 아빠가 함께 만들어가겠다"며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4년간 충북교육의 변화를 이끌었던 김병우 후보야 말로 교육현장에서 이제 막 돋아나기 시작한 행복교육의 새싹을 누구보다 정성스럽게 가꿔갈 적임자임"라고 강조했다.

하루 전날인 4일에는 충북대학교와 청주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등 도내 16개 대학 전·현직 교수 223명도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 지지에 동참했다.

이들은 "김병우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교육감 역할에 충실했으며 무엇보다도 학교현장에서 많은 새로운 교육적 성취를 이뤘다"며 "충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은 이어져야 한다"며 지지의 뜻을 전했다.

sedam_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