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望遠進世 충북' 원년 삼아 도정 운영"
보은군 방문, 도정 청사진 제시...‘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투자유치 40조원 ‘성과’...도민 의견 수렴해 도정에 적극 반영
- 김기준 기자
(보은=뉴스1) 김기준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2일 올해 첫 시·군 방문지인 보은군을 찾아 주민과 지역 원로, 기업인, 농업인 등 200여 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민과 대화’를 통해 올해 도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주민의 애로사항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 충북은 민선 6기 동안 투자유치 40조원, 전국 대비 충북 경제 비중 3.54%, 공장 등록 증가율 전국 1위, 종업원 수 증가율과 고용률 전국 2위, 실질 경제성장률 2위, 산업단지 분양 증가율 1위 등의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충북 최대 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10년 만에 부활한 것은 충북경제 4% 달성이 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증거다”라며 “이는 보은군민의 성원과 협력 덕분이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특히 “충청내륙고속도로 건설, 보은산업단지·속리산휴양 관광단지·대한민국 수학여행 1번지 조성, 스포츠 인프라 구축, 드론 시범사업 등을 통해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를 ‘2020년 전국대비 충북경제 4% 실현’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충북 미래비전 2040 및 세계화’의 초석을 놓는 ‘망원진세(望遠進世) 충북’의 원년으로 삼아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국토 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 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올해 도정운영의 청사진도 내놓았다.
주민 건의 사항으로 한창수 탄부면 매화리 이장은 농기계 통행이 어려운 탄부면 2곳에 다리 설치(예상 사업비 6억원)를, 이달호 삼승면 우진리 이장은 송죽지구 배수로(200m) 정비(예상 사업비 5억원)를 각각 요청했다.
송석복 군 산림녹지과장은 속리산 스포츠 치유 체험관 조성 사업비 5억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지사는 충북도 시, 군 방문을 통해 도민의 의견을 세세하게 수렴하고 도정운영에 반영하는 한편 주민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 지사는 이날 ‘주민과 대화’에 앞서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과 속리산 관문을 방문해 시설현황을 점검했다.
한편 이 지사의 남은 시, 군 방문 일자는 △괴산군(26일) △청주시(30일) △단양군(2월 6일) △충주시(〃8일) △진천군(〃21일) △옥천군(〃22일) △음성군(〃23일) △증평군(〃27일) △영동군(〃28일) △제천시(3월 2일) 순으로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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