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유아숲체험원, 원수산서 전월산까지 확대

(충북ㆍ세종=뉴스1) 이길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내년부터 '유아숲체험원'을 원수산에서 전월산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복청은 전문가 특별팀(T/F팀) 회의와 학부모, 어린이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유아숲체험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유아숲체험원은 접근성과 자연 여건 등을 감안해 전월산 국민여가캠핑장과 무궁화공원을 활용해 조성된다.

행복청은 이달 말까지 전월산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마치고, 유아숲체험원은 내년 8월쯤 개장할 예정이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내년 전월산, 2019년은 괴화산으로 유아숲체험원을 연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풍성한 자연을 만끽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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