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서 16일~5월 15일 영춘제
- 김용빈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에서 ‘향긋한 꽃내음과 아름다운 선율의 앙상블’이라는 주제로 영춘제가 열린다.
영춘제 기간에는 휴관 없이 개방된다. 월요일은 사전예약 없이 승용차를 이용해 입장이 가능하고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행사 기간에 문화예술마당과 체험마당, 힐링마당, 각종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행사로는 청남대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HMD 가상현실 보기와 네일아트 패션타투, 궁중의상 종이접기 등이 펼쳐진다.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명랑운동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는 ‘사랑의 느린 우편엽서’쓰기 행사가 진행된다. 우편 엽서는 1년 뒤 받아 볼 수 있다.
안석영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청남대가 대통령 테마파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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