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영상미디어센터 실내오픈세트장 촬영이어져

제천영상미디어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류승완 감독의 영화 베테랑이 촬영되고 있다.© News1

(충북=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 유일의 실내오픈세트장인 제천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 사용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2일 제천시에 따르면 이 세트장은 올해 들어 심광진 감독의 영화 ‘작은형’, 이서감독 송일국, 윤주희 주연의 영화 ‘타투이스트’가 촬영을 마쳤으며 류승완감독, 황정민·유아인 주연의 영화 ‘베테랑’이 1일부터 촬영에 들어갔다.

또한 6월과 7월에는 손현주 주연의 영화 ‘악의 연대기’가 사전예약을 해 놓은 상태이며 이 밖에도 12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협의 중에 있다.

제천시의 경우 2년 전 사극세트장 철거이후에 잠시 촬영 유치가 주춤했지만 청풍영상위원회가 현대물을 유치하는 쪽으로 방향을 바꾸면서 이와 같은 성과를 얻게 된 것이다.

이런 성과는 지난해 M&E 산업연구소가 연구 분석한 제천지역 촬영에 따른 경제효과가 195억 원에 이른 점에 비추어 올해도 200억원 가량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세트장의 용도도 다양해 부검실, 조사실, 아파트, 호텔, 동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한편 영화 ‘베테랑’의 류승완감독은 지난 2008년 의림지와 솔밭공원 구시청 세트장에서 촬영한 영화 ‘짝패’이후 6년 만에 다시 제천을 찾았고 연출작으로는 ‘짝패’, ‘부당거래’, ‘베를린’등이 있다.

choys229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