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地選] 한대수 “청주산업단지 단계적 이전 추진”
"도심 속 화약고 오명 벗어야… 민간개발로 충분히 가능"
한대수 새누리당 청주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청주산업단지 1·2단지의 단계적 이전 계획을 제시했다.
한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심 속 산업단지인 청주산단 이전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하며 활기찬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주산단은 현재 361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연간 수출액이 60억 달러에 육박하는 충북의 대표적 산업단지”라며 “그러나 1·2단지 모두 40년 이상의 낡은 건물이 수두룩하고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화학물질 누출사고도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이 큰 상황”이라며 “특히 산단 인근에 초고층 아파트와 백화점·대형마트 등이 들어서면서 ‘도심 속 화약고’라는 오명을 뒤집어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예비후보는 “막대한 비용이 수반되는 산단 이전이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러나 도시개발사업에 의한 민간개발로 시행하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청주시가 대체부지를 마련해주고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면 입주 업체들도 적극 동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가 맹목적인 얼굴 알리기보다 정책대결이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후보자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고 본인은 ‘정책개발단’을 구성해 지속적인 청주시 발전 정책을 연구·발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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