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명대 권동현 기획실장 대학발전기금 25억 기부
- 조영석 기자

(충북=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 세명대학교(총장 김유성) 설립자 고(故) 권영우씨의 아들로 이 대학 기획실장을 맡고 있는 권동현씨(35)가 대원교육재단과 민송학원에 대학발전기금 25억원을 기부했다.
3일 세명대에 따르면 권 실장이 총 25억원의 사재를 희사함으로써 양교 재단의 재정을 튼튼히 하고 장차 각 급 학교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명대학교는 1991년 개교해 현재까지 2만5000 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지난 2010년에는 ‘학부교육선진화사업’ 즉, 잘 가르치는 대학에 선정되는 등 교육 역량 제고에 힘써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시행한 2013년도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대학기관평가인증’을 최종 획득하기도 했다.
대원대학교는 1995년에 개교한 전문대학으로 교육부 주관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으며 2013년도 교육부 세계수준 육성대학 WCC평가에서 28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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