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전세계 록을 품다

록페스티벌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락 앤 러브' 한 장면. © News1
록페스티벌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락 앤 러브' 한 장면. © News1

8월의 뜨거운 여름을 달굴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전 세계 대표 록 페스티벌에 관한 다양한 영화들을 선보인다.

‘록 페스티벌’은 기존의 마니아 층에서만 인기를 얻었던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에서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지산 월드 록 페스티벌, 안산 밸리 록 페스티벌, 슈퍼소닉 등 다양한 록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다.

이번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도 ‘록 페스티벌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로 네 편의 다큐멘터리와 한 편의 극영화를 ‘주제와 변주’ 섹션에서 선보인다.

‘주제와 변주’ 섹션은 매년 음악과 관련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영화로 구성되는 부문이다.

하나의 주제를 작곡가의 음악적 상상력으로 다양하게 변주시키는 클래식 음악의 한 형식에서 착안한 ‘주제와 변주’ 섹션은 음악 장르나 지역 등 하나의 주제 아래 이와 관련 있는 신작 및 기존 작품을 한데 모아 해당 주제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는 섹션이다.

지난해에는 20세기를 대표한 위대한 클래식 연주자들과 현재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의 음악세계와 삶의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소개한바 있다.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우드스탁의 추억' 한 장면. © News1

올해 ‘주제와 변주’의 상영작으로는 영국을 대표하는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을 다룬 ‘글래스토피아’와 ‘글래스톤베리’, 덴마크에서 열리는 유럽 대륙 최고의 로스킬레 페스티벌의 연대기를 담은 ‘로스킬레 페스티벌’ 그리고 설명이 필요 없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에 대한 다큐멘터리인 ‘우드스탁의 추억’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록페스티벌 현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극영화 ‘락 앤 러브’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록페스티벌의 젊음과 열정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제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19일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이달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 공개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게 된다.

sobak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