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아파트 건설 봇물 “왜이러나”

대명종합건설, 425세대 추가 공급

우석대학교 아셈 진천캠퍼스 조감도. 진천군은 우석대 인근에 대단위 도시개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제공=진천군© News1

건설 경기 침체에도 불구, 충북 진천에 아파트 건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대명종합건설은 진천읍 교성리 천주교 성당 인근에 34평형 425세대 규모의 대명루첸아파트를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14일 진천군 사업 승인을 받아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총 960억원이 투입되며 2016년 준공 예정(공기 30개월)으로 현재 시장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우석대 진천캠퍼스 조성과 함께 대단위로 개발중인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 시행사인 이 회사는 이곳에도 2290세대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진천군의 경우 올해에만 이월면 송림지구 442세대, 진천읍 성석지구 299세대를 포함, 1116세대 공동주택 건설 사업승인을 계획하고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아파트 건립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진천 아파트 시장이 과열양상까지 보이는 것은 개발호재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교성리 일원에는 내년 2월 준공 목표로 우석대 진천 캠퍼스 이전 공사가 한창이다. 또한 같은 권역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학과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밀집된 대학타운의 조성으로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기대심리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진천군의 공격적인 공동주택 유치도 아파트 건설 붐에 한 몫을 하고 있다.

군은 진천시 건설이라는 군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인구수 및 정주 기반 확보가 관건이라고 보고 우량건설업체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대명종합 건설 관계자는 “최근 남양주시 호평동에 1130여 세대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는 등 서울, 수도권에서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고 있다”라며 “교성지구 도시개발 사업자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인근에 조성되는 대학타운과 조화될 수 있는 명품 주거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pine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