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법, 경매 모의 입찰 체험
충북 청주지방법원이 실시하고 있는 법원 견학 프로그램이 학생에서 일반인으로 확대 운영된다.
청주지법은 3일 오전 9시 20분 122호 법정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모의 경매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매각물건명세서, 현황조사보고서 및 감정평가서 등을 열람한 뒤 121호 법정에서 실제 입찰과정을 관람한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청주지법은 그 동안 학생들을 중심으로 이뤄진 '법원견학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일반인으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청주지방법원 관계자는 "다양하고, 참신한 소재를 적극 발굴해 일반 시민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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