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페스티벌에 도산대로 막힌다…학동~도산공원사거리 주말 전면 통제
10월 2일 자정부터 통제 시작…5일 오전 5시 정상 통행
3일 영동대교 남단~학동사거리 북측 6개 차로도 통제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2026 강남페스티벌' 개최로 10월 2일부터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3~4일에는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양방향 전 차로가 막히고, 3일 오후에는 영동대교 남단~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구간도 추가로 통제된다.
28일 강남구에 따르면 행사장 설치를 위해 10월 2일 자정부터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구간의 교통통제가 시작된다.
축제가 시작되는 3일에는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구간의 양방향 전 차로가 통제된다.
같은 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그랜드 퍼레이드가 열리는 동안에는 영동대교 남단~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구간도 추가로 통제된다. 이 구간은 북측 6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하는 대신 남측 6개 차로를 양방향으로 운영해 차량 통행을 유지한다.
퍼레이드는 청담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약 1㎞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는 전 차로가 통제되지만, 영동대교 남단~청담사거리~학동사거리 구간은 남측 차로를 통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
당초 퍼레이드는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도산공원사거리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주변 상권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여달라는 의견을 반영해 청담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로 구간을 축소했다.
4일에도 학동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 양방향 전 차로 통제가 이어진다.
통제는 5일 오전 5시 해제돼 정상 통행이 재개된다. 행사장 주변 버스는 통제 기간 압구정로와 학동로 등으로 우회 운행한다.
행사장 주변 차량은 도산대로 남측과 북측 이면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남측에는 비상 상황과 인근 시설 접근을 위한 소방도로도 별도로 확보한다. 다만 우회도로에도 차량이 몰릴 수 있어 강남구는 인근 웨딩홀과 음식점 등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강남구는 현수막과 교통방송,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교통통제 정보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강남페스티벌은 10월 3일부터 5일까지 도산대로를 비롯한 강남 곳곳에서 열린다.
3일에는 청담사거리~도산공원사거리에서 22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그랜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오후 7시 도산대로 특설무대에서는 남진, 김원준, 룰라, 스페이스A, 임창정, 홍경민, 홍지윤 등이 출연하는 패밀리 콘서트가 열린다. 같은 날 오후 6시 50분 개포동 마루공원에서는 강남국악관현악단과 국악고, 김용우, 박애리 등이 참여하는 KBS 국악한마당이 진행된다.
4일 오후 6시에는 루네이트, 세이마이네임, 알파드라이브원, 제로베이스원, 키키, 피원하모니 등이 참여하는 K팝 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무대는 싸이가 맡는다.
5일 오전 8시에는 봉은사로 일대에서 1만 명이 참가하는 강남국제평화마라톤대회가 열린다. 오후 6시 봉은사에서는 자전거 탄 풍경, 장하은, 김민종, 양수경, 전영록 등이 출연하는 산사음악회가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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