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0 채팅상담, 10월부터 24시간 확대…주말·공휴일도 이용

평일 외 시간엔 서울시수어통역센터 연계…상담 공백 최소화

채팅 상담.(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120다산콜의 실시간 채팅상담이 다음 달 1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365일 24시간 운영된다. 평일 업무시간에만 직접 제공하던 수어상담도 야간·휴일에는 서울시수어통역센터와 연계해 상담 공백을 줄인다.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은 기존 24시간 전화상담에 더해 채팅과 수어상담의 이용시간을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시간 채팅상담은 현재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야간·심야, 주말·공휴일까지 24시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야간·심야와 주말·공휴일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채팅상담은 2024년 10월 도입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23만 4000건이 이용됐다. 120다산콜재단 누리집과 공식 SNS, 디지털 보이는 ARS, 챗봇 서울톡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교통·행정·문화·복지·안전 등 서울시 관련 상담뿐 아니라 불법주정차 등 생활불편 민원 신고도 채팅으로 접수할 수 있다.

수어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존처럼 120 전문 수어상담사가 직접 제공한다. 이외 시간에는 서울시수어통역센터의 수어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재단은 향후 '120동행콜택시' 상담도 24시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달 13일 전용 ARS '120+6번' 개설 이후 한 달간 약 9800건이 접수됐다.

송주범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채팅상담의 24시간 확대와 수어상담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야간과 휴일의 상담 공백을 줄이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