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월세 최대 480만 원 지원…동작구, 1408명에 23일 첫 지급

동작구청 청사 전경.(동작구 제공)
동작구청 청사 전경.(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가 청년 1인 가구 1408명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한다. 오는 23일 첫 지원금으로 5~9월분 100만 원을 소급 지급한다.

동작구는 국토교통부·서울시와 함께 추진하는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지원금 지급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이하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이다. 1명당 월 20만 원씩 최대 24개월간 총 480만 원을 생애 한 차례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3~5월 청년 1인 가구 4000여 가구의 신청을 받아 신청자와 부모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한 뒤 지난 14일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동작구의 지원 대상은 1408명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다만 신청자가 몰리면서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한 1차 대상자 가운데서도 자치구별 할당 인원 제한으로 이번 지원에서 제외된 사례가 발생했다.

구는 올해 선정되지 않았더라도 소득이나 재산에 큰 변동이 없다면 내년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과 2024년 한시적으로 시행됐으나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됐다.

류삼영 동작구청장은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이 지역사회의 활력으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