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든 정원 빛났다…양천구, 서울 정원도시상 3건 수상

'제14회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대상 수상작 '5분의 여유'.(양천구 제공)
'제14회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대상 수상작 '5분의 여유'.(양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가 주민참여형 정원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제14회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에서 대상 1건과 장려상 2건을 수상했다.

양천구는 등촌지하차도 상부 정원섬 '5분의 여유'가 대상을, 신월4동 양천정원봉사단과 갈산도서관 인근 주민 정원동아리 '갈산아리아'가 각각 장려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5분의 여유는 양천정원봉사단이 식물 선정과 배치, 식재부터 사후 관리까지 직접 참여해 조성한 정원이다.

양천구는 '걸어서 5분 거리마다 정원을 만나는 도시'를 목표로 1004개 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343곳, 약 4만5740㎡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직접 배우고 정원을 가꾸며 함께 만들어 온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1004개 테마정원을 생활권 곳곳에 조성하고 주민이 정원문화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