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시민의숲서 가을 정원박람회…시민정원 50곳·숲속 영화관 운영

10월 1~27일 개최…정원도슨트·테라리움·정원처방 프로그램

댓글 이벤트.(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가 10월 매헌시민의숲에서 열린다. 시민이 직접 만든 정원 50여곳을 선보이고 정원도슨트와 가드닝 체험, 숲속 영화관 등 가을 숲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시는 10월 1일부터 27일까지 매헌시민의숲에서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을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의 정원'을 주제로 시민이 정원 조성과 소개, 운영에 직접 참여한다. 시민이 만든 정원 50여곳을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 정원도슨트가 매일 오후 2시·4시·6시 세 차례 정원을 안내한다.

시민정원사와 함께 화분과 테라리움을 만드는 프로그램도 10월 첫째·둘째 주에 8일간 운영한다.

주말 오후 7~9시에는 매헌시민의숲 숲속무대에서 '숲속 영화관'을 연다. 숲을 걷고 식물을 관찰하거나 향기·원예를 체험하는 정원처방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aT 양재플라워페스타'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여의천 일대에는 선형 정원을 조성한다.

개막 한 달 전인 1일부터는 숏폼 영상 '매헌시민의숲, 가을정원으로 물들다' 3부작을 순차 공개한다. 정원박람회에서 기대되는 점을 댓글로 남기는 이벤트를 진행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준다.

오는 10일에는 매헌시민의숲을 달리는 '피자런' 챌린지 영상과 정원 취향 심리테스트를 공개하고, 20일에는 개원 40주년을 맞은 매헌시민의숲과 관련한 시민 추억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가을 숲을 걷고 쉬고 체험하며 정원을 일상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