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청년인턴 92명 채용…AI 특강·취업상담 등 실무경험 지원

본부 35명·9개 소속기관 57명…행정 분야 44명 가장 많아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가 청년인턴 92명을 새로 채용해 행정과 기록관리, 홍보, 데이터 등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한다.

행안부는 이달 1~2일 경북 경주시 교원드림센터에서 '2026년 제2기 청년인턴 미래도약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청년인턴은 본부 35명과 9개 소속기관 57명 등 총 92명이다. 분야별로는 행정 44명, 기록관리 18명, 홍보 10명, 데이터 9명, 외국어 5명, 기타 6명이다.

행안부는 2023년부터 청년인턴 제도를 운영해 올해 2기까지 총 710명을 채용했다. 지난해 청년인턴 192명 가운데 36명, 올해 1기 114명 가운데 22명 등 최근 2년간 58명이 공공기관이나 민간기업 등에 취업했다.

출범식에서는 공직 문서 작성과 보안·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진행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을 업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루는 특강도 연다. 청년인턴들이 정책 현안을 함께 연구하는 조별 소모임도 운영한다.

취업 지원도 병행한다. 수도권과 지역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7곳과 연계해 1대1 직무역량 진단과 인턴 경험을 활용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1기 청년인턴 가운데 68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청년인턴 경험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현장에서 배우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일경험과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