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WHO 고령친화도시 3번째 인증…서울 자치구 최초
2018·2022년에 이어 제3기 인증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양천구가 서울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제3기 인증을 받았다.
양천구는 2018년 첫 가입, 2022년 제2기 재인증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교통·고용·건강·돌봄 등 8개 분야의 정책과 실행체계를 평가한다.
양천구는 그동안 전국 최초 모바일 경로당 운영관리 시스템인 'AI 마을살림e'를 구축하고, IoT 기반 건강관리와 디지털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스마트경로당 30곳을 조성했다.
올해 3월부터는 'Y통합돌봄'을 통해 건강·의료·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방문운동 지도와 한방주치의, 생활수리 출동서비스 등 8개 특화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825건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는 제3기 실행기간인 2027~2031년 건강·지역돌봄과 사회참여, 주거, 교통, 고용 등 8개 분야에서 8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와 독거어르신 스마트돌봄, 경로당 프로그램, 주거환경 개선 등이 포함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돌봄과 건강, 주거, 일자리, 여가, 디지털 등 생활 전반의 정책을 촘촘하게 연결해 모든 세대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고령친화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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