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업소 철거 자리에 청년 창업가게…성북구, 11호점 '오픈매터' 개소
디지털 문구업체 '오픈매터' 입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과거 유해업소가 밀집했던 서울 성북구 삼양로에 11번째 청년 창업가게가 문을 열었다.
성북구는 지난 24일 길음청년창업거리에서 디지털 문구 제작·판매 업체 '오픈매터'의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2018년부터 삼양로 일대 유해업소 단속을 강화해 폐업을 유도하고, 2019년부터 빈 점포를 활용한 길음청년창업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오픈매터는 2019년 이후 조성된 11번째 청년창업가게다. 디지털 문구를 제작·판매하며 제품 다양화와 판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성북구는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창업 준비와 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을 지원한다. 지난 3월에는 성북청년스마트창업센터를 열어 창업 지원 기반도 확대했다.
청년공간 '길이음'에서는 창업 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예비 창업가가 실제 영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팝업스토어 운영도 지원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유해업소가 밀집했던 삼양로가 청년의 도전과 활력이 넘치는 창업거리로 바뀌고 있다"며 "청년들이 성북에서 창업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준비부터 운영, 홍보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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