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청년 대상 재무제표 읽기 교육…'묻지마 투자' 예방

금감원 전문가 강의…8월 12일 청년 100명 대상

2026년 하반기 청년 실전경제교육 안내문.(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영등포구가 청년들의 투자 판단력을 높이고 무분별한 투자를 예방하기 위해 재무제표 읽기 교육을 진행한다.

영등포구는 오는 8월 12일 '투자 안목을 키우는 재무제표 읽기'를 주제로 하반기 청년 실전경제교육 2회차 강의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소속 전문가가 기업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기업가치를 파악하고 투자 판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청년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구는 최근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묻지마 투자'를 막고 건전한 투자 습관을 형성하는 데 교육의 초점을 맞췄다.

앞서 지난달 열린 1회차 교육에서는 예금보험공사 전문가가 '똑똑한 대출 활용법'을 주제로 신용관리와 자산 형성 방안을 안내했다.

9월부터 11월까지는 청약제도와 재무설계, 종잣돈 마련을 위한 자산관리, 연말정산 등을 주제로 매달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청년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29일부터 8월 6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문자로 안내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공공기관 전문가가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교육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